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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왕도) 제47회 외국어영역 100을 이긴 10의 비법 - 이영우

by 렌딜 2010.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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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왕도) 제47회 외국어영역 100을 이긴 10의 비법 - 이영우

<외국어 공부법>
항상 외국어 2,3등급 때문에 올 1등급은 그림의 떡이 되곤 한다.
쉬운 것 같으면서도 완벽하게 정리되지 않는 외국어.
혼자 계속 고민하기 보다는 다른 선배들의 사례들을 보면서 좋은 점을 배워나가기로 했다.
그래서 오랜만에 '공부의왕도'를...








흔히 이렇게들 많이 생각하는데 내가 보기에도 단순히 많이 푸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다.
첫번째로 많이 풀다보면 목적이 전치되어 문제 푸는 양을 채우기에 급급해진다.
두번째로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다 풀고난 문제를 점검하는 것에 소홀해져
단순히 맞고 틀리는 것을 확인하는 정도의 채점을 거칠 뿐이다.
그것은 단순히 실력테스트일뿐 실력을 기르는 자세는 아니다.
세번째로 많은 문제를 풀다보면 사람은 자연히 지치기 마련이다. 하루 종일 몇 백 문제씩
풀고 있다고 상상해보라. 정작 시험때는 토가 나올 것 같다.


초기에 공부 방향을 못잡고 무작정 양치기를 하는 모습
*양치기(문제집 양으로 승부하는 것)



진짜 공감되는 이야기.
지문 읽다가 한 단어에 꽂히면 내내 그 단어에 홀려서
답지도 그 단어가 있는 선택지를 무의식적으로 찍어버린다.
정말 않좋은 습관이자 풀이법.


주어에는 S
동사에는 V
목적어에는 V
접속사들은 동그라미, 네모, 세모
절이나 구는 괄호
표시를 하면서 구체적으로 지문을 분석.



친구, 위 방법을 쓰시게나.


각 파트별로 (시제, 수동태 등등) 나누어서
문제를 풀다가 나오는 문법사항들을 노트에 정리했다.
독특한 점은 단순 개념 설명이 아니라 전부 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

실제 수능에서도 문장으로 나오기 때문에
같은 문장으로 정리해 두는 것이 적용하기에도 이해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할까.


영영한사전을 통해서 되도록이면 영영풀이를 이용.


하루에 10 지문만 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간이 여유롭다.
따라서 그 10 지문 내의 단어와 문법사항은 반드시 외워야 한다.
그러므로 포스트잇을 이용해 휴대하면서 외우는 것도 팁.


올1등급...
그런데 언어영역과 수리영역 백분위 100이 더 신경쓰인다.
...


이번 47회를 보면서 '43회 영어완전정복! 필사노트공부법-전예린' 편과
매우 흡사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전예린 누나는 노트에 지문을 옮겨쓰면서 하나하나 분석하고 파악했던 반면
이번 회의 이영우 형은 지문에 바로 분석을 하고
단어와 문법사항만 노트에 정리한 차이가 있을 뿐이다.

정리하자면 일단 양보다는 질.
하루에 10문제 정도의 지문을 보고 그 지문을 제대로 이해할 때까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푸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채점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일단 문제를 풀때는 10문제를 15분~20분 내로 풀어보고,
채점할 때 문장성분(주어 동사)를 찾고 어떤 문법사항이 쓰였는지 정리하고,
모르는 단어까지 암기한다면 실력이 차곡차곡 쌓일 것이라 본다.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는 비법이 아니라
진정한 영어의 실력을 쌓는 방법이다.
너무 초조하게 여기지 말고 1~2달 정도 다르게 말하면
이번 여름방학동안 이렇게 영어를 공부해 보자.

그리고 다가오는 9월 전국연합때 당당히 외국어 1등급을 받자.
동영상은 http://www.ebsi.co.kr/ebs/pot/pote/retrieveStdKingList.ebs?strPrmId=PRO_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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