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생각을 키우는 재밌는 글쓰기1 : '상상력 뿜뿜 글쓰기' 1편

 

 

 

글쓰기를 너~무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재밌게 글을 쓸 수 있을까

고민하다 '상상력 뿜뿜 글쓰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상상력 뿜뿜 글쓰기에는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영화 시나리오 작가가 되어 한 편의 영화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만화 작가가 되어 멋진 만화 스토리를 짓는다는 생각으로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대신 꼭 이야기를 마무리할 수 있게 안내해주셔야 합니다.

 

상상력 뿜뿜 글쓰기는 주어진 질문에 답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주어진 질문에 한줄로 답만 쓸 수도 있습니다.

충분하게 어떻게 쓰는지 설명을 해주어야 합니다.

주어진 지문은 영화 예고편, 프롤로그, 책 소개처럼 시작을 여는 부분입니다.

반드시 이야기를 진행시켜주어야 합니다.

 

매일 쓰면 제일 좋겠지만 1주일에 하루를 정해서

상상력 글쓰기를 하는 시간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정해진 일정으로 좋은 습관을 형성해주면 효과적입니다.

방학동안 초등논술, 초등글쓰기를 하기에 정말 추천합니다.

 

한글을 익히고 쓰기 시작하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두 활용 가능합니다.

보통 2학년의 경우에는 4줄 이상, 6학년의 경우에는 10줄 이상 충분히 쓸 수 있었습니다.

아이의 수준에 맞추어 진행하면 됩니다.

아래에 아이들이 직접 쓴 작품도 담아둘테니 참고하세요~

 

뾰족뾰족한 친구들은 누가 있을까요?

고슴도치는 왜 뾰족뾰족한 친구들을 찾고 있을까요?

고슴도치는 친구들을 만나서 어떤 모험을 시작할까요?

집을 떠난 고슴도치는 행복할까요? 아니면 슬퍼할까요?

그 정답은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쳐주세요!

프린트가 없어도 공책에 주제에 맞게 쓰는 것도 좋습니다.

집에서 아이들과 충분히 쉽고 재밌게 할 수 있는 글쓰기(논술) 수업 자료입니다ㅎ

 

상상력뿜뿜글쓰기(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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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는 먼저 선인장을 만났는데 선인장과는 말이 안 통해 실패한다. 하지만 고슴도치는 마음을 다시 잡고 뾰족한 친구 못을 만난다. 못과 치하게 지내나 싶다가 못이 그만 시계를 거는데 사용이 되어 헤어져서 겨우 찾은 친구를 잃어 버린다. 고슴도치는 큰 슬픔에 빠져 혼자 슬퍼하고 있는데 그때 바늘이 다가와 자신이 친구가 되어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고슴도치는    "친구는 네 말처럼 쉽게 되는 것이 아니야!"   라고 외치며 떠나버린다. 그렇게 다시 혼자가 된 고슴도치는 쓸쓸하게 집으로 돌아온다. - 6학년 남학생 작품

 

뾰족뾰족 고슴도치는 친구들을 찾으러 걷고 있었다. 길을 가다가 바다에 도착했다. 모래 위에는 뭔가 통통하고 뒹굴고 있는게 보였다. 나는 궁금해 앞으로 더 다가갔다. 근데 그의 정체는 바로! 귀엽고 깜찍한 복어였다. 난 복어에게 말을 걸었다.   "복어야, 혹시 너 말고 뾰족뾰족한 친구들이 더 없니?"   복어가 대답했다.   "고향버스를 타고 19번지에 내리면 완전 많을거야!"   나는 복어한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바다로 돌려줬다. 난 복어가 말한대로 고향버스를 타고 19번지에 내렸다. 근데... 여기는 상상도 못 할 정도로 더웠다. 주변은 온통 모래와 정체 모를 초록색 기둥이 사방에 있었다. 나는 고민을 하고 마음을 잡고 초록색 기둥으로 갔다. '앗!' 가다가 뭐에 찔린거 같았다. 뒤를 돌아봤다. 초록색 기둥이 날 공격했다! 내가 초록색 기둥에 찔리려는 그때.. 누가 날 올려줬다. 그 분은 하얀 모자와 하얀 옷을 입은 아저씨였다. 내가 가시를 내밀자 날 6시 내고향 촬영하는 곳으로 던졌다. 근데.. 초록색 기둥이 있엇다. 난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어머, 선인장 키우시는거에요?' 라고 말하자마자 난 알았다. 저 초록색 기둥이 선인장인걸. 오늘의 모험은 재미있었고 선인장과도 꼭 친구가 되고 싶다. - 5학년 여학생 작품

 

고슴도치는 친구들을 찾기 위해 사막으로 갔다. 소식에 의하면 그쪽에는 말하고 움직이는 선인장이 있다고 들었다. 고슴도치는 소문에서 들은 선인장을 찾고 있었다. 그때 멀리서 뛰어오는 선인장이 고슴도치에게 말했다.   "물 한 모금만 주세요."   "너 내 동료가 되어라!"   "물 한 모금을 주면 동료가 될게요ㅠㅠ"   그래서 고슴도치는 물 한 모금을 주고 선인장을 동료로 만들었다. 그렇게 고슴도치 해적단이 생겨났다. 앞으로 해적단에게 어떤 일이 펼쳐지게 될까. 여러분이 만들어 보세요. - 6학년 남학생 작품

 

일단 맨 처음으로 사막에 있는 선인장을 보러 갔다. 그러다가 선인장을 만났는데 친구인줄 알고 다가갔다가 가시에 찔려서 죽었다. 그래서 하늘나라로 갔는데 신이 소원 하나를 들어준다고 했다. 그래서 고슴도치는   "저보다 뾰족뾰족한 것을 보고 싶어요!"   라고 해서 신이 들어주었다. 그래서 둘러봤는데 알고보니 지옥으로 가게 되었다. 지옥은 엄청난 바늘, 못과 나쁜 친구들이 있었다. 그래서 고슴도치는 '내가 왜 여기있지?' 라고 생각했다. 그때 신이 살아있는 동안 고슴도치가 어떻게 생활하였는지 보여주었다. 알고보니 고슴도치는 자신이 제일 뾰족뾰족해지고 싶어서 뾰족한 것들을 찾아 죽이고 없앴던 것이었다. 선인장도 친구인척 다가갔다가 없애려했는데 죽은 것이다. 그걸 봤지만 고슴도치는 자신의 욕심 때문에 잘못을 인정하지 않아 평생 지옥에서 살게 되었다. 왜 지옥에 있는지 모른채...   - 6학년 여학생 작품

 

고슴도치는 뒤늦게 집 떠난 것을 후회한다.   "내가 집을 왜 떠났을까..."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선인장을 만났다.   "선인장아 안녕, 난 고슴도치야. 너 참 뾰족하구나."   선인장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고슴도치는 다시 돌아다니다가 친구를 만난다.   "어? 야! 안녕!"   친구가 왜 그러고 있냐고 물어봐서 집을 떠났다고 하였다. 그러자 친구가 그럼 몇 일동안 자기 집에서 보내라는 말에 고슴도치는 고마워서 친구와 이야기를 하면서 친구 집에 갔다. 그리고 몇일 뒤 고슴도치는 다시 자기 집으로 갓다. 집에서 부모님과 행복한 시간으로 가득채웠다. - 5학년 여학생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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