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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상상 글쓰기

매일 생각을 키우는 재밌는 글쓰기4 : '상상력 뿜뿜 글쓰기' 4편

by 렌딜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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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너~무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재밌게 글을 쓸 수 있을까

고민하다 '상상력 뿜뿜 글쓰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상상력 뿜뿜 글쓰기에는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영화 시나리오 작가가 되어 한 편의 영화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만화 작가가 되어 멋진 만화 스토리를 짓는다는 생각으로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대신 꼭 이야기를 마무리할 수 있게 안내해주셔야 합니다.

 

상상력 뿜뿜 글쓰기는 주어진 질문에 답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주어진 질문에 한줄로 답만 쓸 수도 있습니다.

충분하게 어떻게 쓰는지 설명을 해주어야 합니다.

주어진 지문은 영화 예고편, 프롤로그, 책 소개처럼 시작을 여는 부분입니다.

반드시 이야기를 진행시켜주어야 합니다.

 

매일 쓰면 제일 좋겠지만 1주일에 하루를 정해서

상상력 글쓰기를 하는 시간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정해진 일정으로 좋은 습관을 형성해주면 효과적입니다.

방학동안 초등논술, 초등글쓰기를 하기에 정말 추천합니다.

 

한글을 익히고 쓰기 시작하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두 활용 가능합니다.

보통 2학년의 경우에는 4줄 이상, 6학년의 경우에는 10줄 이상 충분히 쓸 수 있었습니다.

아이의 수준에 맞추어 진행하면 됩니다.

아래에 아이들이 직접 쓴 작품도 담아둘테니 참고하세요~

 

 

나의 메뚜기 이름은 무엇인가요?

자동차에 기름을 넣거나 전기 충전을 하듯 메뚜기는 어떻게 할까요?

자동차도 경차, SUV, 승용차, 트럭, 버스가 있듯이 메뚜기 종류도 다양할까요?

자동차 사고처럼 메뚜기도 사고가 나면 어떻게 될까요?

카레이싱처럼 메뚜기 레이싱 대회도 있을까요?

 

그 정답은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쳐주세요!

프린트가 없어도 공책에 주제에 맞게 쓰는 것도 좋습니다.

집에서 아이들과 충분히 쉽고 재밌게 할 수 있는 글쓰기(논술) 수업 자료입니다ㅎ

 

상상력뿜뿜글쓰기(4).hwp
0.34MB

 

  사람들이 자동차 대신 거대한 메뚜기를 타고 다닌다면 날아다닐 수 있어서 편리할 것 같다. 그리고 안전벨트가 없어서 위험할 것 같다. 그리고 기름 대신에 메뚜기한테 먹이를 주면 될 것 같다. 그리고 메뚜기가 알아서 가니까 운전을 못 해도 탈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교통사고가 나면 자동차를 수리하는게 동물병원에 가야할 것 같다. 그리고 주차를 하면 메뚜기가 도망갈 수 있어서 안 좋을 것 같다.

- 5학년 여학생 글쓰기 작품

 

  배고플 때마다 '지금은 제 단백질원이죠.'를 말하며 배고플 때 먹는다. 또 메뚜기가 엄청 커지기 때문에 반란을 일으킬 수도 있다. 또한 뒷다리로 점프해서 하늘까지 가서 운석처럼 떨어져 지구를 멸망시킬 수 있다. 또 메뚜기가 자동차가 되니 메뚜기 손해보험이 생긴다. 또한 메뚜기의 추진력으로 일반 자동차보다 훨씬 멀리 갈 수 있다. 또 알레르기가 있는데 몰랐던 사람들은 메뚜기 자동차를 타고 죽을 것이다.

- 6학년 남학생 글쓰기 작품

 

  내 메뚜기는 28세 키 158cm 몸무게 64km 기종 펄적펄적. 내 메뚜기는 시속 295km 이름은 영식, 밥은 지렁이를 먹는다. 어느날 워터파크를 가고 싶어서 영식이한테 데려다 달라고 말했다. '알 유 크레이징?' 난 김치로 영식이를 때리며 출발했다. 맞다. 영식이는 물을 싫어한다. 난 영식이를 들고 수영장에 던졌다. '꺼내줘! 이 주인아' 꺼내주려고 했는데 물로 나를 맞춰서 워터파크 미끄럼틀에 밀었다. 영식이가 다쳐서 KB금쪽같은 메뚜기 보험에 전화를 했다. 난 영식이가 치료 받는 동안 계속 사요나라를 했다. 아니 영식이는 진짜 금쪽이다. 너무너무 힘들다. 영식이가 옆집 영숙이와 싸워 들어왔다. 영숙이네는 영식이한테 치료비를 요청했다. 멍 하나밖에 안들었다. 난 영숙이한테 김치를 날렸고 싸움으로 엉망진창 난리가 났다.

- 5학년 여학생 글쓰기 작품

 

  내 메뚜기의 이름은 영숙이다. 영숙은 하늘을 날 수 있다. 영숙이는 지렁이를 먹는다. 영숙이는 5인용 자동차이다. 그리고 하늘에서 이동을 잘한다. 가끔은 비둘기와 부딪힌다. 취미로 비둘기와 부딪히다보니 비둘기 친구가 많이 생겼다. 영숙이가 어느날 사라졌다. 찾아보니까 지렁이를 찾아서 먹고 있었다. 그러다 사고가 났다. 메뚜기가 메뚜기 공장에 들어갔다. 이틀 후 영숙이는 원래 상태로 돌아왔다. 그리고 영숙이와 부딪힌 메뚜기는 우리에게 손해배상을 요청했다. 손해배상을 하려고 얼마나 해주냐고 하니 200만원을 요청했다. 나는 돈이 없어 도망치듯 이사를 갔다. 이사를 가니 옆집 영식이라는 친구를 사겨 영숙이가 점점 망나니가 되어가고 있다. 메은영 박사님에게 맡겨놨더니 하루만에 정상으로 돌아왔다. 훈련을 잘 받은 영숙이가 아주 참 기특하다. 그 이후로도 행복하게 살았다.

- 5학년 여학생 글쓰기 작품

 

  사람들이 메뚜기를 타고 다니면 행복하지는 않을 것 같다. 왜냐하면 내 기준으로 생김새가 커지면 무섭다! 그리고 안전장치가 없다. 주요할 때 기름 대신 쌀, 벌레를 먹는다고 생각하면 징그럽다. 또 먹이가 다 떨어지면 사람을 먹을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메뚜기가 싫다. 그리고 메뚜기들이 세상을 지배할 것 같다. 말을 안 들으면 바로 먹어버릴 것 같은 느낌. 하지만 착해지만 자동차 대신 탈 수도 있겠지만 난 타지 않을거다!

- 6학년 여학생 글쓰기 작품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메뚜기를 타고 다녔다. 나는 처음에는 세상이 제정신으로 돌아가는걸까 했지만 어느새 나도 메뚜기에 익숙해져 있었다. 내가 메뚜기 눈에 찍힌 영상을 확인했는데 옆에 주차된 차가 내 차를 박고 가버려서 범퍼가 다 나갔다. 그래서 KB메뚜기손해보험에 연락하니 상대차 90 : 10을 불렀다. 하지만 나는 억울했다. 내가 주차를 잘 못한 것도 아닌데 나는 무척 억울했다. 그때 갑자기 메뚜기끼리 날개를 찢으며 싸우기 시작했다.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결국 우리는 서로 이득없이 돌아갔다. 메뚜기가 엉망이 되어 그렌뚜라미로 차를 바꿨다.

- 6학년 남학생 글쓰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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