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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일상, 생각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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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렌딜 201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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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하다보면

참 힘들지만 상쾌하다

 

묘하게 몸이 들뜨면서

머리는 하얘지고

숨은 벅차오른다.

 

무언가 잊고 싶을 때는

미친듯이 달리면서

거친 숨을 몰아 쉬자.

 

그런데 왜...

정말 힘든,

포기하고 싶은 그 순간에는

잊고 싶은 그 무언가가 보이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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