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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사의 불쌍한 첫 이야기 죽음에 한발짝 다가간듯한 이 느낌. 그러나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불안감에, 흘러가는 1분 1초가 초조하게 느껴진다. 분명 나만의 이야기는 아닐 터... 학업 때문에 고민하는 모든 학생들의 마지막 버팀목이 되어줄, 장대한 프로젝트로 시작하는 듯 하였으나. 알고보면 공부는 해야겠고 글 적기는 귀찮고 컴퓨터는 하고 싶을 뿐이고 결국 꿩먹고 알먹고 꿩가죽코트까지 입겠다는 속셈에 지나지 않는다;; 공과사는 대충 별로 특별할 것 없는 모범생의 필기노트와도 같은 것. 두서 없고, 후광도 없지만 노력하면 누구든 서울대 간다는 집념하나로, 공부하는 렌딜의 비법을 엿볼 수 있..... 거창하게 생각은 nono. 2009. 2. 10.
요즘 하는짓. 닥 강.... 들을 것이 너무 많다. 학원을 안 가서 인터넷 강의라도 들어야하는데, 혼자 있다보니 잡념이 많아지고 ㅋ;; 그러다보니 또 시간이 아까워서 또 듣고, 끝없는 반복... 이제 학교에 가면 pmp로 닥강;;; ㅠㅠ (※닥강? - 닥치고 강의) 짱구는 못말려. 감격적인 흰둥이와의 만남... 애타게 불러도 흰둥이는 말이 없다. 슬픈 운명일세...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아기자기한 화면에 간단한 조작이 일품. 내 처지도 짱구와 다를바가 없다. 강의를 들으며 켜둔 MSN에 들어오는 이 하나 없... 친구들은 네이트를 하라고 윽박지르지만, 왠지 MSN이 좋다능... 그런데 가끔 친구들이 들어와도 뻘쭘한건 마찬가지;; 2009. 2. 10.
내일은 개학... 어느새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겨울방학의 끝자락에 마주하자, 뭔가 아쉬움이 느껴진다. 한달 조금 남짓한 그 기간동안 난 무엇을 했는가. 후회되는 시간들이지만, 한편으론 정말 소중한 추억들이라 믿는다. 일단 내일 아침 지각이나 하지 않을까 걱정이;; 2009. 2. 10.
블로그 시작. 뭐랄까... 네이버는 당분간 떨어져 살고 싶네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싶기도 하고, 허허벌판을 오늘부로 개척해 나가려 합니다. 역시나 썰렁한듯... MSN 하시는 분은 'vnfmseodid@hotmail.com' 친추해주세요. 공부하고 틈틈히 시간나는대로 포스팅하려 합니다. 즐거운 2009년, 다같이 새출발을 나누고 싶네요. 아참, 티스토리 하시고 싶은 분은 방명록에 글 남겨주세요. 초대장 보내드릴께요~ 틱탁톡인가 저 게임 중독성 있는듯;; 2009.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