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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모의고사 공부법

by 렌딜 201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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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우리를 괴롭히는 모의고사 2교시, 수리영역.
개인적으로는 언, 수, 외, 탐 중 수리시간이 가장 시간도 많이 남고, 재밌는 시간이던데
다들 절 이상하게 보고 있을 것 같네요.;;

다른 모든 영역이 그렇겠지만 수리영역은 서열화가 비교적 더 심한 과목입니다.
1등급 중에서도 최상급 1등급과 아슬아슬 1등급 ~ 3등급, 4등급 이하의 수학실력을 비교하면
정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차이가 큰만큼 공부법도 서로 달라야겠죠.
하지만 위와 같은 공부법은 평소에 하는 공부법을 말하는 것입니다.
문제집을 보면 기본개념서부터 응용, 심화까지 다양하게 있는 것처럼
평소에 공부할 때 자신에게 맞는 수준의 문제집을 사서 푸는 것이죠.

그러나 모의고사를 일주일 남겨둔 시점에서 위와같은 공부방법은 비효율적입니다.
모의고사 자체가 전범위로 공통수학에서 나올지도 모르고 수1의 어디에서 나올지 모릅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작년도 문제를 실제로 풀어보면서 연습하는 것이죠.

모의고사를 일주일 앞두고 수리영역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출문제를 풀어야합니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시간과 문제 스타일에 적응할 수 있고,
잊어버리고 있던 공통수학의 개념들과 수1 개념들을 억지로 개념서 훑어볼 필요없이
자연스럽게 문제를 풀면서 기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모의고사문제를 실제로 풀어보면
모의고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문제집은 원업 사설모의고사 모음집입니다.
전 전혀 위 출판사에서 사주를 받았거나 한 것은 아니구요,
제가 고1때 수리 60~80점대를 허덕이다 이 교재로 제 나름대로의 공부법을 발견하면서
수리영역 100점을 연이어 받는 쾌거를 이룩해서
이 공부법을 공유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올리는 것입니다.

아마 전국연합, 그러니까 교육청이나 평가원에서 실시하는
3, 6, 9, 11월 기출문제는 거의 풀어보셨을 거라고 봅니다.
만약 풀어보시지 않으셨으면 꼭 풀어보세요.
http://www.sen.go.kr/web/services/bbs/bbsList.action?bbsBean.bbsCd=105
전국연합 문제의 경우 위 사이트에 들어가면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굳이 문제집 사서 풀지 마시고 뽑아서 풀도록 하세요.

위의 전국연합을 모두 풀고나면 어느정도 모의고사에 대한 감을 잡습니다.
이제는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적용해야할 차례인데요,
원업 사설 모의고사 책을 사서 하루에 1회씩 풉니다.
시간은 실력에 따라 60~100분을 정해서 꼭 시험 전날까지 하루에 1회를 풉니다.

굳이 여러 문제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8절 문제집을 고집하는 이유는 실제 시험지와 가장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른 문제집처럼 단원별로 모여있는 것이 아니기에
진짜 시험을 치는 것처럼 범위가 섞여있는 상태로 풀 수 있습니다.

1회를 풀었으면 꼭 당일날 틀린 문제를 오답풀이 합니다.
이 때 따로 오답정리를 할 필요는 없구요, 문제 푼 곳 옆에 빨간펜으로 풀이를 써보거나
의지가 강하신 분은 풀릴 때까지 풀어보세요.
오답노트를 쓰지 않는 이유는
풀고 매기고 오답풀이하고 이해한 후 온 몸으로 습득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두번 세번 볼 필요는 없습니다. 오직 한번에 다 끝낼 수 있습니다.

수학의 기초가 안 잡혀있다 생각하는 고2 학생들은
꼭 지금이 아니더라도 시간이 있을 때 고1 사설 모의고사집을 사서 풀어보세요.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수학은 결코 어려운 과목이 아닙니다.
수학을 풀면서 항상 이렇게 생각하세요.
문제를 볼 때 무엇을 물어보는지 출제자의 의도를 끊임없이 생각한다.
수학 문제 속의 수치나 문장들을 주의깊게 본다, 절대 수학은 의미없는 조건을 주지 않는다.
깔끔하게 풀려고 노력한다, 단순히 식만 깔끔하게 적는게 아니라 머리로 먼저 구상을 하고 풀어본다.

제 모의고사 문제지를 보면 항상 깔끔하게
몇 줄의 식과 마지막 줄에 ∴답 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친구들이 알기 쉽게 최대한 모범 답지처럼 만드려는 노력도 담겨있지만,
무작정 문제에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출제자가 무엇을 묻는 것일까 생각하며
관련된 것 같은 개념들을 무작위하게 나열해놓고 거기서 어떤 식으로 접근해 나갈까
하나씩 뽑아서 연결해 나갑니다.
그래서 하나의 논리가 완성되었을 때 식을 써서 계산을 하기에
항상 깔끔한 식으로 정리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버리세요.
그리고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을만큼 수학이란 과목에 열정을 쏟아보세요.
정말 피눈물이 날 정도로 열심히 공부를 했는데
그때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 그때는 수학을 포기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그 전엔 포기란 꿈도 꾸지 마세요.

정말 조금만 더 노력하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원업 사설 모의고사 모음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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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형 (문과) - 2010




고2 가형 (이과) - 2010




고1 공통수학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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