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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없이 오늘도 톱니바퀴를 돌리고 있다.
아니 태엽을 감고 있다.
어려울 것도 없는데,
현실은 조금 다르다.
근데 새벽 4시가 가까워지네...?
-_-
-_-
-_-
내가 좋아하는 이
용혜원
내가 좋아하는 이
이 지상에 함께 살고 있음은
행복한 일입니다
우리가 태어남은
서로의 만남을 위함입니다
삶이
외로울 때
허전할 때
지쳐 있을 때
오랫동안 함께 있어도
편안하고 힘이 솟기에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껏 웃을 수 있는
내가 좋아하는 이 있음은
신나는 일입니다
온종일 떠올려도 기분이 좋고
늘 사랑의 줄로 동여매놓고 싶어
내 마음에 가득 차 오르는 이
내가 좋아하는 이
이 지상에 함께 살고 있음은
기쁜 일입니다
나를 좋아하는 이 있음은
두 팔로 가슴을 안고
환호하고 싶은 정도로
감동스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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