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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일상, 생각열기

120428 태엽

by 렌딜 201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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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없이 오늘도 톱니바퀴를 돌리고 있다.

아니 태엽을 감고 있다.

 

어려울 것도 없는데,

현실은 조금 다르다.

 

근데 새벽 4시가 가까워지네...?

-_-

-_-

-_-

 

 

 

 

 

 

 

 

 

 

 

 

내가 좋아하는 이

용혜원                            

 

내가 좋아하는 이

이 지상에 함께 살고 있음은

행복한 일입니다

 

우리가 태어남은

서로의 만남을 위함입니다

 

삶이

외로울 때

허전할 때

지쳐 있을 때

 

오랫동안 함께 있어도

편안하고 힘이 솟기에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껏 웃을 수 있는

내가 좋아하는 이 있음은

신나는 일입니다

 

온종일 떠올려도 기분이 좋고

늘 사랑의 줄로 동여매놓고 싶어

내 마음에 가득 차 오르는 이

 

내가 좋아하는 이

이 지상에 함께 살고 있음은

기쁜 일입니다

 

나를 좋아하는 이 있음은

두 팔로 가슴을 안고

환호하고 싶은 정도로

감동스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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