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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일상, 생각열기

자기소개

by 렌딜 201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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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_^

서울교대 홍보대사 알리미 수습 2기로

선정된 하준빈 입니다.

 

이런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굉장히 설레고

한편으로는 깊은 책임감으로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앞으로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저 역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제가 아는 것들을 또 다른 학생들과 나누면서,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이미지가 잘 안보이면 클릭해서 보세요!)

 

 

 

 

 

 

 

알리미로서 가장 처음으로 소개부터 해야겠죠?

여러분들은 지금 새 학년이 시작되었을때 어떻게 소개하셨나요. 

대부분 '안녕하세요. 저는 하준빈입니다. 앞으로 1년동안 잘 지내봐요.'

이런식으로 말하고 후다닥 자리로 돌아갔을 것 같네요.

 

네, 저도 그렇게 끝내면... 아마 짤리ㄱ...

여러분들에게 제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전달할 수 없겠죠?

그래서 위와 같은 순서로 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자, 다음으로 넘어가 보아요~

 

 

 

 

 

 

 

제가 어떤 사람일지 궁금하셨죠?

 

자, 이 사진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5대5 가르마를 보고 약간 당황하지는 않으셨나요.

선글라스를 보고 흠칫(?)하신건 아니죠?

 

주위 사람들의 첫 인상을 들어보았는데,

여러분들에게 제 첫 인상은 어떠할 지 정말 궁금하네요!

 

 

 

 

 

 

 

사실 첫 인상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참된 모습이겠죠?

이제 하준빈 알리미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알아봅시다.

 

 저는 초등교육학과 13학번으로 입학한 후에 바로

21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올해 복학하여

15학번 친구들과 함께 1학년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흔히 매체에서 개그 소재로 자주 쓰는 복학생 오빠/형 이지요.

(장난이지만 아저씨라고 불리기도 합니다ㅠㅠ)

 

성격은 굉장히 부드럽고 긍정적이에요.

그래서 어떤 상황이나 무슨 일이든 원만하게

해결하고자 힘쓰는 편이에요.

 

그렇다고 조용한 스타일은 아니에요.

오히려 어떠한 일이 있을 때

얼버무리거나 애매하게 두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처리하는 스타일입니다.

 

이건 여담인데 몇몇 마음이 착한 친구들은

훈훈하다는 얘기도 해줍니다.

물론 저도 알고 있어요. 그 친구들 마음이 정말

착하고 예뻐서 이렇게 말해준다는걸.

그래도 좋네요 ㅎㅎ.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잖아요~

 

 

 

 

 

 

이번에는 저의 장단점에 대하여 간단히 이야기 나눠볼텐데요.

 

먼저 단점은, 제가 시간 조절에 항상 어려움을 겪어요.

욕심이 많아서 이것 저것 많이 하려다 보니 시간 분배하기도 어렵고

또 무언가 시작하면 확실히 꼼꼼하게 하고 싶어서

밤을 새는 일도 자주 있어요.

 

안 그래도 잠이 많은 편인데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하다보니

건강도 금방 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최대한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수능 공부할 때처럼 플래너를 준비하여 계획적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플래너 작성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네요.

 

다음으로 장점이자 관심사블로그에요.

요즘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이 더 인기가 많은데,

실제로 정말 유용한 정보를 얻는다거나

깊이 있는 내 생각을 남길 때에는

블로그가 더 적합한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관련 서적을 통해 마케팅이나 소셜네트워크에 대하여 공부하고

좋은 블로그는 꾸준히 방문하면서 소통을 나누기도 해요.

아주 가끔씩 제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도 하구요.

 

예전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옷차림이 그 사람을 표현한다는 말을 듣고

패션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대충 옷장에 있는대로 걸쳐서 입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혹은 내가 보여주고 싶은

그런 느낌을 살려서 옷을 입다보면 자신감도 더욱 상승하고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나를 표현할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색상의, 어떤 스타일을 옷으로

나를 나타낼지에 대하여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책, 영화

다양한 작품을 읽고 생각나누기를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일주일에 적어도 한 권 혹은 한 편은 꼭 감상하고

후기를 남기려 노력중입니다!

 

 

 

 

 

 

 

그렇다면 저의 가까운 과거는 어땟을까요?

 

첫번째 사진은 제가 재수할 때의 모습이네요.

거의 매일 저 트레이닝복을 위아래 세트로 맞추어 입고 다녔던 것 같아요.

지금으로서는 생각하기 힘든 용기였죠.

 

재수를 비롯하여 총 4번의 대학 입시를 경험하면서

수능 문제의 출제 경향, 수험생의 생활, 고난, 재수에 대한 두려움 등

이러한 것들을 직접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하였습니다.

 

이러한 값진 경험을 통해 얻은 것들을 바탕으로

공부를 하고자하나 방향을 잡지 못하고 헤매는

고등학교 후배, 군대 후임,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상담을 해주기도 하였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사랑스러운 조카들과 장난치는 모습입니다.

워낙 아이들을 좋아하는 성격인데다 또 조카들이 삼촌이라면

못하는 것도 없고 모르는 것도 없다고 생각해서

만나면 하루종일 정신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답니다.

이처럼 아이들을 좋아하는 성격이

교대로 진로를 향하는데 약간의 영향을 주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세번째 사진은 전역날에 직속 후임들과 찍은 모습이에요!

21개월동안 인고의 시간을 이겨내고 전역하는 날 기분이 왜이리 이상한지.

홀가분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정든 공간과 정든 후임, 지휘관님과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그 또한 섭섭함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지금까지 한번씩 연락하고 후임들은 휴가때 교대로 놀러오기도 합니다.

 

군대에 있는동안 무엇보다 일처리에 대한 책임감

확실히 익히고 온 것 같아요.

내가 하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피해를 본다는 생각으로

확실히 나에게 맡겨진 일은 내가 책임지고 한다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요즘 서울교대 1학년으로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저의 1학년 목표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Open-minded 입니다.

 

"열려있는 사고로

무엇이든 도전해보고 경험하여

흡수하겠다" 는 의미에요.

 

지금까지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국악을 배워보고 싶어

국악 동아리에 들어가 봄 정기공연을 하고,

지금은 거문고를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또 교외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신청하여

대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기회들을 참여하고자 하는 중입니다.

또 좋은 기획이나 구성같은 부분은 배워서

직접 학교에서 실천해보고자 정리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마라톤 대회에 자원봉사자 활동을 하는 모습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축구대회 결승전을 마치고 찍은 거에요.

서울교대에서 교육과는 공부밖에 못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번에 과대항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하고,

과대항 농구대회에서는 준결승(4강)까지 올라가면서

이미지 쇄신을 확실히 했습니다.

 

저도 늘 고등학생 때부터

공부와 운동은 별개의 개념이 아니라고 생각해 왔어요.

둘 모두 적절히 분배해서 열심히 한다면

서로 충분하게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요즘도 체력 관리를 위해 틈틈히

운동은 빠지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학교에서

학과별로 MT(멤버쉽 트레이닝)를 떠나

단합도 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구요,

 

동아리 한마당 / 어린이 한마당 / 서록관 열림제 등

다양한 학교 행사를 통해

수업과 과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기도 합니다.

 

4월 1일 만우절에는 너도나도

교복을 입고 등교하여 고등학생 기분을 내기도 하구요,

5월 18일 성년의 에는

처음 성인이 된 동기 친구들에게

다함께 장미를 선물하고 축복해주기도 했어요.

 

국악 / 힙합 / 아카펠라 / 밴드 / 댄스 / 기타 / 연극 동아리

에서 공연이 열려 친구들과 다함께 찾아가

즐겁게 관람하고 목이 터져라 응원하기도 해요.

 

또 기숙사에서 친구들과 모여 직접 를 해 먹거나

한강이나 서울숲 등 공원에 놀러가

맛있는 도시락을 먹는 낭만을 즐기기도 한답니다 +_+

 

 

 

 

 

 

 

자, 이제 미래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도록 해요.

구체적인 어떤 확실한 길을 정하기 보다는

아직 1학년이다보니 미래를 향해

나를 가꾸어 나가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음과 같은 3가지 생각을 토대로

열심히 나 자신을 가꾸고자 합니다.

 

 

1.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철학. 미술. 음악. 과학. 인문. 사회 등 범위를 넘나들며 다양한 책을 읽어

배움이라는 마력 그 자체 속으로 푹 빠지고자 합니다.

 

 

2. '태연하되 교만하지 말고 위엄이 있되 사납지 않느니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의 능력이 되는 한 최대한 노력하되,

누군가에게 과시하기보다는 스스로의 내실을 굳게 다지고자 합니다.

 

 

3. '세상은 자신의 생각만큼 보인다.'

 

좁은 시각에서 벗어나 더 크고 넓은 시야와 생각을 갖추기 위하여

몸의 고단함과 게으름을 이겨내고 끊임없이 새롭게 도전하고 합니다.

 

 

 

 

 

 

 

이처럼 끊임없이 나를 가꾸면서

서울교대에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훌륭한 초등교사를 기본으로

교육 행정가, 교육계 법조인, 교수, 교육 컨설턴트, 예술가 등

노력에 따라 다양한 길이 열려있습니다.

 

저 역시 이러한 가능성 속에서

저의 길을 찾아 나아갈 것입니다.

 

 

 

 

 

 

 

자기소개가 다소 길어서 지루하셨죠?

하고싶은 말이 많아 저는 줄이느라 애를 먹었어요. (!!!)

 

거두절미하고 제가 마지막으로

꼭 여러분들께 전하고 싶은 메세지로 마무리 할게요!

 

 

우리는 누구나 가슴 속에 뜨거운 가능성을 품고 있습니다.

이러한 잠재력을 우리 스스로 알아채지 못하거나,

무시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저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꿈을 향하여 함께 나아가자고 감히 먼저 외치고 싶습니다.

 

청춘, 우린 결국 날아갈 것이다!

늘 그랬듯이.

 

 

 

 

 

 

 

감사합니다. ^_^

 

혹시 생각을 나누고 싶은 분은

부담 없이 댓글 달아주세요.

 

즐거운 마음으로 소통나누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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