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NDIL265

정처 정처 문을 열고 한 걸음 내딛었다. 싸늘한 바람이 가슴을 파고든다. 그러나 선실 안이라고 해서 더 따뜻하다거나 안락한 것은 아니었다. 그저 불어오는 이 바람이 가슴 속까지 낯설게 느껴질 뿐이다. 겨울날의 바다는 깊고 어둡다. 그 끝이 보이지 않는 영원한 심연의 암흑 속에서 무언가가 손짓하는 섬뜩한 바다. 그 바다를 바라볼 때면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다. 저 먼 망망대해에서 애타게 찾고 있을 부르짖음이 메아리가 되어 출렁거렸다. 반짝이는 별. 밤하늘을 가득 메운 별들의 아름다운 빛깔이 바다를 초라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기풍 있는 은은한 별빛. 바다 한 가운데에 홀로 떨어져 있으면서도 출렁거리지 않은 채 고요한 흐름을 지니고 있었다. 그 고요한 빛줄기에 기쁨 반, 두려움 반. 문이 철컥 열리며 한 무리.. 2009. 6. 10.
09/06/09 공부 하기로 굳게 결심한 지 몇일이나 되었으려나. 아직도 굳건한 내 의지가 사뭇 자랑스럽다. 사실 대부분 2년동안 죽었다 생각하고 공부하라는 말을 쉽게 하는데,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그런지 몰라도 죽었다 생각하면 왠지 모르게 끝도없이 우울해져 버리곤 한다. 뭐, 친구들 앞에선 죽어라 공부하자고 소리치긴 하지만... 보고싶은 친구들도 많고, 하고싶은 것들도 많지만 일단 자제를 해야겠지. 그래도 왠만하면 포스팅은 꼬박꼬박 하려고 노력중이다. 내 반성도 하고, 뭔가 시간이 흐른 후 나의 자취라는 걸 느껴보고 싶다. P.S) RD_예쁘면서도 공부 잘하는 여자는 없으려나? DY_예쁜데 공부를 왜 해. 안해도 잘먹고 잘사는데. RD_그럼 공부 잘하는데 예쁜 여자들은 없으려나? DY_그런 여자 없다니까. RD_난 .. 2009. 6. 10.
역학적 이미지 어느새 여름이다. 마냥 떨리고 설레던 마음가짐도 무더져 가는 그런 여름날이다. 차근차근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자는 시간 30분 정도면, 살짝 양해한다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정말 시간은 빠르다. 다음주면 6.17 학력평가가 있는 날이다. 나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장이 될 것인가. 언제까지나 과거의 영광만 운운할 것인가. 하는 것은 이번 한 주에 달려있다. 빠르게 혹은 느리게, 쉴틈없이 흐르는 시간에 많은 것들이 변해가지만 정작 우주는 큰 변화 없이 제 갈 길을 갈 뿐이다. 2009. 6. 10.
Start. 전의 강의들을 모두 다 끝내고, 새롭게 강의들을 신청했다. 이느낌 그대로, 일주일 후에 한번 올려봐야지... 2009. 2. 24.
폰 삼. 2009. 2. 23.
심심한 하루. 아침 일찍 일어나 1년동안의 이런저런 공부계획을 짜다보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막상 계획을 다 짜고나니, 판마도 그립고 여러가지 많은 지인들도 떠오른다. 다들 잘 지내겠지... 외출하기 전 간단한 잡담을 남기고 이만 . (오늘은 꽃남하는날~) 2009. 2. 23.
Usefulness 2. word 0013 accurate 정확한 0014 inaccurately 0015 appropriate 적절한 0016 inappropriate 0017 correct 올바른 0018 ncorrectly 0019 depend on 의존하다 0020 independently 0021 significant 중요한 0022 insignificant 0023 value 가치(를 평가하다) 0024 invaluable 0025 patient 인내심 있는; 환자 0026 impatiently 0027 emotion 감정 0028 unemotional 0029 deny 부인하다 0030 undeniably 0031 fail 중단되다; 실패하다 0032 unfailing 0033 focus on ~에 집중하다 0034 unfo.. 2009. 2. 16.
Usefulness 1. sentences 01. It is important for a journalist to write about both sides of a problem. If explains only one side of a story, he is not being just. 02. Some universities remain silent on the important issues of the day, Justifying their silence on the grounds that universities are neutral and should not become involved. 03. Newton needed no justification for his study of physics 04. The end cannot justify .. 2009.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