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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임창정의 연기를 굉장히, 정말 굉장히 좋아한다.
주말 새벽, 딱히 할 건 없는데 잠은 오지 않고
다음날 스케쥴도 빡빡하지 않아 늦잠 자고 싶은 딱 그런 기분이 들어
임창정 연기나 보고 피식 웃으며 잠들면 좋겠구나 생각했다.
허접한 조폭 역할의 임창정을 보면서,
이렇게 어울리는 캐릭터는 없을 거라는 생각... 역시 명불허전.
생계에 급급한 소시민적 삶을 잘 표현해냈고,
또 희망으로 잘 연결시킨 작품이었다.
다만 뭔가 너무 뻔한 스토리였다던가,
특별한 장치 같은게 없다던가 하는 기분은 나른한 새벽이었기에
그냥 넘어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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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의 알고도 웃을 수 밖에 없는 연기.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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