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1등은 고독하다.
눈 앞에 보이는 이는 아무도 없다.
단지 등 뒤에서 자신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그저 달리는 것밖에 없다.
그러나 그에게는 명예가 있다.
1등이라는 긍지가 있다.
최고라는 버팀목이 있다.
그러나 그의 뒤를 쫓는 자들은 어떤가.
그래, 다수라 하자.
달라질 것이 무엇 있는가.
열등감에 치여서 핏발선 눈으로 쫓아가기만 하는 이들은,
고독하지 않단 말인가.
1등은 고독하다.
이것은 사치다.
300x250
'기타 > 저장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블로그 운영하기 (0) | 2010.05.07 |
---|---|
나의 꿈을 향해서. (0) | 2009.09.26 |
치타 (0) | 2009.07.18 |
보고싶은 얼굴. (0) | 2009.07.11 |
길을 걷는다. (0) | 2009.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