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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영화) 해바라기

by 렌딜 2018.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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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전쟁
신세계와 같은
영화가 대한민국에
큰 충격과 영향을 주었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느와르의 최고는
해바라기다.



오래된 영화이다보니
생소한 전개방식이나
오글거리는 여주인공의 연기가
약간 불편하지만

김래원 보는 맛에
충분히 단점들이 상쇄된다.




악당들도 비현실적이지 않고
굉장히 도시마다 있을법한 느낌이다.
아니 어쩌면 도시들마다
재개발이라는 명목하에
겪었을 아픔일수도 있다.



대화와 상식이 통하지않는 세상.
영화에서 말하는것처럼
멍청한 것은 죄다.
주변을 힘들게 하기 때문이다.



말도 안되는 행동을
참고 넘기면
고맙게 생각하지않는다
그저 이용해먹을뿐.



안타깝다.
호의를 호의로 받아들일수있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는
언젠가 올까.



술마시지 않는다
싸우지 않는다
울지 않는다

힘들때마다 되뇌이며
희망의 꽃을 피우던
오태식 김래원의
마지막 포효가
너무도 아프게 와닿는
작품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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