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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독해 스스로 학습법.

by 렌딜 201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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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규T(ETOOS)의 스피드직독직해 강좌를 들으면서 알게 된 것인데,
혼자 알기에 아까워서 공유를 합니다.
저작권 침해 이런건 아니겠죠? ^^.



나만의 직독직해법.
-> 정확한 해석능력을 기르는 것이 목표로 혼자 시중의 아무 문제집으로 공부할 때 이용할 수 있습니다.



1) 문제풀이



1지문당 90초 제한을 걸고 실제로 모의고사를 친다는 마음으로 임합니다.
요즘 문제집을 보면 여백에 어려운 어휘 뜻을 써두는데 절대 보면 안됩니다.
100% 순수하게 자기 실력만으로 풀어야 합니다.



2) 해석판 비교



단순히 맞다 틀렸다 점검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해석을 답지의 해석판과 비교합니다.
- 엉뚱한 해석
- 해석을 못한 문장
+ 어려운 단어가 많이 있는 문장
위와 같은 문장들은 표시를 해서 미리 준비해둔 공책에 옮겨둡니다.
공책은 휴대할 수 있는 크기의 적절한 공책이면 좋습니다.
한 문장을 쓰면 2~3줄의 여백을 남겨 눈이 어지럽지 않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3) 다시 한번 해석



4) 일주일에 한번 일주일치 문장을 다시 복습



전에 알려준 필사노트법과 유사하지만 뭐랄까 보다 현실적인 정리법입니다.
위 방법의 장점을 꼽자면,


1. 자기의 약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관계대명사절이 주어를 후치 수식하는 문장들에서 동사를 잘 찾지 못하겠다.
이런 식으로 잘 해석할 수 없는 문장들을 모아서 살펴보면 공통점이 보입니다.
그러한 점을 잘 파악하면 약점을 잡을 수 있습니다.


2. 중요 문장 / 빈출 높은 구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사실 실제로 쓰이는 영어 구문 즉 문장 틀은 무한하게 많지 않습니다.
잘 쓰이는 문장 구문들은 정해져 있죠.
따라서 정리해둔 문장들만 확실히 알아두면 잘 쓰이는 문장들이 정리되어,
지문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위 방법을 사용할 때 노트를 휴대하면서
이동 중이나 자투리 시간에 꺼내어 보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계속 강조해 오는 점이지만,
외국어도 쓰면서 공부해야 합니다.
단순히 문제풀이로는 한계가 있구요, 정확하게 문장구조와 문단구조를 파악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전예린 누나의 필사노트법과 이영우 형의 10의 비법에 더불어
최원규T의 스스로학습법을 알려드렸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에게 맞추어 실천하는 것입니다.



모두 외국어 100점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좋은 정보가 있으면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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