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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라이딩 새벽 1시 한강 라이딩 (교대역 ㅡ 홍대입구역 ㅡ 교대역) 야경도 참 이쁘고 날씨도 참 선선하고 복잡한 생각도 날아가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기분도 좋고~ 사진은 빵야빵야 2017. 10. 10.
대한맥주집 홍대점 젊음이 넘치는 공간. 자전거 라이딩 후 기분좋게~ 홍대 술집 홍대 맛집 홍대 대한맥주집 2017. 10. 10.
(영화) 끝까지간다 귀여운 후배의 추천으로 보게된 영화 그러나 내용은.. 전혀 귀엽거나 상큼하지 않았다. 뭐랄까 보는내내 마치 내 일인것처럼 암걸리고 정신병걸릴듯한 고통에 휩싸였다 ㅋㅋㅋㅋ... 경찰들의 부정과 비리에 대해 다룬 액션스릴러 영화다 착한 놈은 없고 나쁜 놈들끼리 죽어라 싸우는데 이상하게도 주인공에게 조금 더 애착이 가고 응원하는 마음이 생긴다. 아마도 그의 찌질한 연기에 더불어 영화 중간중간 비춰지는 서민의 삶이 그를 그렇게 바라보도록 만드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영화 자체는 굉장히 재밌었다. 해결되었나 싶으면 또다시 문제가 발생하고 그 속에서 배우들의 감정연기가 정말 잘 드러난다. 기분이 우울할때 볼만한 영화는 아닌듯 싶다. 내용이 신나거나 통쾌한 장면이 아니라 최악 대신 차악을 택하는 느낌이라 약간 찝찝.. 2017. 10. 8.
(영화) 손님은왕이다 역시나 우연히 보게된 영화. 진흙 속에서 진주를 찾은 느낌이다. 영화 개봉 당시 마케팅이나 포스터를 봤을때 삼류 에로영화가 아닐까 퇴폐적이고 자극적인 야한 영화가 아니려나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전혀 야한 장면조차 특별히 없는 탄탄한 스토리를 지닌 미스터리 영화다 처음에는 다소 지루하고 뭔가 오래된 영화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보면볼수록 빠져든다. 명배우에 대해 생각해보게되는 영화. 우리나라 영화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되는 작품이었다. 평점을 찾아보니 대부분 비슷한 생각이었다. 적극적으로 추천! 영화 손님은왕이다 후기 영화 손님은왕이다 감상평 한국영화 추천 국내영화 추천 한국 미스터리 영화 국내 미스터리 영화 성지루 명계남 성현아 2017. 10. 7.
달이 참 밝네요 창 너머 달빛을 바라보며 머리맡에 작게 속삭이고싶다. "오늘 ... " 2017. 10. 7.
(영화) 화차 긴 연휴기간 밤에 잠을 설쳐서 우연히 보게 된 영화. 화차라는 제목을 보고 역사 관련 영화인가 했는데 여기서 화차는 한 여인의 삶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진정한 악은 대체 무엇인가... 단지 행복하고 싶은데 단지 평범하게 살고싶을 뿐인데 세상은 그렇게 아름답지만은 않다. 정말 배우들의 연기력이 미친것 같았다. 특히 김민희의 눈빛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매혹적으로 때로는 눈물흐르도록 때로는 소름끼치도록 만들었다. 많은 생각이 들게하는 영화. 정말 악이란 무엇일까. 어디서부터 풀어나가야할지 모를 미궁 속에 발을 들인 기분이다. 단순히 정의감 기사도정신과 같은 이상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사회의 부조리가 아닐까싶다. 보는내내 몰입했다. 2012년 영화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대체 왜 흥행하지 않았는지 의문이 들정도로.. 2017. 10. 6.
(무신사스토어) 맨투맨 셀렉/추천 어느새 날씨도 쌀쌀해지고 맨투맨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맨투맨은 뭔가 부담이 없으면서도 깔끔하고 종류에따라 개성있는 느낌도 연출할 수 있기에 굉장히 좋아하는 아이템이에요~ 남자 아이템 추천이지만 남녀공용 특히 커플룩으로도 좋아요ㅎㅎ 이번에 무신사에서 한가위 이벤트도 하니 가을맞이룩으로 타이밍을 잡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이벤트 아니어도 맨투맨은 거의 항상 할인하는듯ㅎㅎ) * 무신사스토어 * 제가 쭉 둘러보다가 정말 이뻐서 구매예정인 것들을 간단하게 소개해드릴게요~ 참고하시길 바래요. *** COLOR BLOCK SWEAT SHIRT BLACK #모티브스트릿 색감이 너무 이뻐요 그냥 형광색이었다면 솔직히 부담스러울것 같은데 색조합이 너무 이쁨! COLOR BLOCK SWEAT SHIRT GRAY.. 2017. 10. 6.
호두과자 연휴 시작. 집 내려가는 길에는 역시 호두과자☆ 2017. 10. 2.
(영화) 군함도 영화의 힘은 참 강력하다. 군함도라는 전혀 몰랐던 역사를 이번 기회에 알게되었다. 영화의 스토리나 표현과정, 중간중간에 나오는 왜곡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이처럼 군함도에 관심을 갖게한 그 힘만으로도 참 대단함을 느낀다. 가슴아픈.. 아니 뼈를 깎아내는듯한 그런 아픔의 역사에 대해 우리는 용서는 할지라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단순히 반일감정과 같은 감정적인 대응이 아닌 정확하게 알 것은 알고 말할 것은 말할 수 있는 역사의식이 깬 사람이 되어야한다. 모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말이다. 영화는 어디까지나 픽션의 부분이 있기에 군함도를 본 사람이나 군함도를 보지않은 사람이든 누구나 아래의 최태성 한국사 선생님의 짧은 12분짜리 강의를 보길 바란다. (유투브) 군함도에.. 2017.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