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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DIL268

교실 2010. 8. 28.
오민실 신경써서 외웠던 근현대사. 그러나 점수는 47. 1등급 받을 수 있을까. 2010. 8. 28.
블로거들의 필수 아이템 ! - HELLOMASTER 블로그 운영을 하다보니 가장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이다. 사실 커뮤니케이션이 없는 블로그는 일기장이나 다를바 없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나름대로 생각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려고 노력도 하고,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나 역시 많은 것을 배워나가고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정도로는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얼마전에 시작한 미투데이는 아직도 친구가 0명이고, 사실 내 나이또래 친구들은 다들 싸이를 해서 그런지 블로그 운영에는 도통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블로그에 글 한편 올릴 시간에 게임을 하고 만다는게 대다수의 의견이다. 이렇게 절망적일수가. 그래서 좌절하다가 헬로마스터라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찾았다. 이 프로그램은 블로거들을 서로 이어주는 메신저와 비슷하다. 등록한 블로.. 2010. 8. 25.
농구투어 - 남일대 해수욕장 (08/15) 상쾌한 일요일 아침, 방학동안 공부하느라 모이지 못했던 우리 농구팀 ANT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자 농구투어를 가기로 했다. 나름 감독이라는 책임감 하에 급한 감이 없지 않지만 여러가지 일정과 계획을 세우고 인원도 모집해서 겨우겨우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보호자 없이 우리끼리만 가는 여행이었고, 일기예보에도 폭우가 내린다는 말 때문에 모두의 호응은 얻지 못했지만 젊음의 패기와 농구팀 ANT에 대한 열정으로 여행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침 9시까지 만나기로 했지만 이리저리 챙기다보니 30분이나 늦게 나와버렸다. 약속 장소에는 창언이와 상규, 인군이, 광민, 현규, 호진이가 있었다. 휘문이는 연락이 안되는 상태고 또 30분 후에 성원이가 나타났다. ㄱ- ㅋ 8명이서 출발하기로 하고 홈플러스에서 .. 2010. 8. 22.
'데미안'을 읽고 무엇을 깨야하는가. 렌딜 (missrendil.tistory.com) 별이 빛나는 밤이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별에 이름을 붙였다. 그리고 그 별들에게 자신의 소망을 담곤 했다.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은 단순하게 빛나는 것을 뛰어넘어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세계가 펼쳐져 있는 것이다. 그러한 별들은 언제부터인가 밤하늘에서 하나 둘 사라졌다. 지금 바라본 밤하늘엔 별이라고 부를 것이 없었다. 소망은 세계를 만든다. 별은 곧 세계이다. 그러나 세계는 사라졌다. 하지만 나를 제외한 누구도 그 사실을 의문스럽게 여기지 않는 것 같았다. 지금 나의 세계는 어디서 피어오르는가. 이 세상엔 항상 善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그 것은 惡이 있기에 우리들에게 부각되고 옳다고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이나.. 2010. 8. 19.
'운영전'을 읽고 정이란 무엇이기에 생사를 가늠하느뇨. 렌딜 (missrendil.tistory.com) 오늘날 청소년들 아니 거창하게 말할 필요도 없이 내 주위의 친구들만 하더라도 며칠마다 여자친구가 바뀌는 일이 허다하다. 자기들 나름대로는 마음이 맞지 않느니 서로 성격이 맞지 않는 다는 핑계를 대곤 하지만 내 생각에는 단순히 그런 이유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애초에 그들은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저 예쁜 꽃에 나비가 꼬이듯, 화려한 무늬에 벌이 매료당하는 것처럼 이성으로써 호기심에 다가갔던 것에 불과해 보인다. 그럼 진정한 사랑이 무엇이냐고 물을 수 있다. 그러나 연애 경험이 많은 것도 아니고 나 역시 아직은 성숙하고 있는 청소년으로써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려줄 수는 없지만 적어도 내가 생각.. 2010. 8. 18.
스트레스 해소법 -답답하고 우울한 날엔 아무 이유 없이 온몸에 힘이 없거나, 어떤 일 때문에 하루종일 답답했던 시간들이 다들 있으시죠? 손에 잡히는 일마다 되는 일이 없고, 뭔가 하려고 마음 먹어도 막상 실천하려면 귀찮게 느껴질 때, 여러분들은 무엇을 하시나요. 제 스트레스 해소법을 밝히면서, 여러분들의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네요. * 조용히 노래 듣기 기분이 울적해질 때면 의자에 반쯤 누워 노래를 듣곤 합니다. 스피커 볼륨을 평소보다 조금 더 높게 키우고 가만히 가사를 음미합니다. 뭐랄까, 그렇게 계속 듣다보면 마치 내 이야기를 노래로 만든 것 같다는 기분이 들곤 합니다. 그리곤 세상을 살아간다는게 다 이런 것이 아닐까. 이정도 시련을 극복하지 못하고 포기하면 그 얼마나 부끄러운 행동인가. 생각하며 제 자신을 다독.. 2010. 8. 16.
세상은 여전히 지나치게 형식적이다. 오늘날 정보산업이 빠르게 발달해감에 따라 세계적으로 큰 변화의 물결을 겪고 있다. 자유와 개성의 물결은 기존의 구시대적인 관습들을 타파하고 진정한 유토피아를 이끌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여전히 사회의 많은 부분들에서 구시대의 잔재들을 발견할 수 있다. 물론 그러한 것들이 전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민족 고유의 혼, 얼, 전통 등으로 세습되어 반드시 보존되어야할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상징적으로 보았을 때 과거의 전통이라는 좋은 방패막이 뒤에 숨어 진정으로 자본주의에 입각한 민주사회를 이루는데 큰 장애물이 될 것이 자명하다. 논제 자공이 여쭈었다. "고을 사람들이 모두 그를 좋아한다면 어떻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그것으로는 부족하다." 자공이 여쭈었다. "고을.. 2010. 8. 10.